[기독일보] 美 37개 기독교 단체로 구성된 세계기독교봉사회(CWS)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정부를 향해 "향후 1년 동안 시리아 난민 10만명을 수용해야 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UN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후로 미국에 들어온 시리아 난민자는 약 1500여 명이다. 현재 미국 정부는 난민 사태로 말미암아 다방면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WS는 이 날 3월 미 하원에서 발의된 '이슬람 국가(IS)에 박해받는 소수종파 보호법'(Protecting Religious Minorities Persecuted by IS Act)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CWS의 입장에는 미국 가톨릭주교회와 루터교 이민·난민기관(LIRS), 유대인 난민지원기구 HIAS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