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 멤버가 확정,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7명이다.

연출도 나영석 PD에서 '천하무적 토요일','날아라 슛돌이' 등을 맡았던 최재형 PD로 바뀌었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시즌2라는 표현 없이 '1박2일'을 그대로 사용하며, 기존 1박2일은 26일 종영하고 새로운 멤버가 만든 1박2일은 3월 4일 방송된다.

첫 촬영은 오는 24~25일 1박 2일간 진행, 장소 및 콘셉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재형 PD는 "김승우는 제일 연장자이자 팀의 맏형으로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생들과 함께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구심점, 가교 역할을, 만능엔터테이너 차태현은 타고난 밝은 기운과 검증된 예능감으로 1박2일의 활력소로, 성시경은 프로그램의 빠른 적응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지난 1박 2일 프로그램을 찾아 모니터 하며 준비중이며,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출연하는 주원은 한 번도 경험해 본적 없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팀의 막내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새 멤버가 만들 '1박2'일의 제작방향도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여행지와 사람들을 찾아 떠나는 등 '1박 2일' 기획의도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도전과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프로젝트로는 멸종동물을 찾아 나서는 '탐험 프로젝트',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등이 시도될 예정이다.

매년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시청자 투어', '명사 특집' 등 1박 2일 고유의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가며 '남극 프로젝트'는 프로그램 안정화 이후 준비해갈 예정이라고 '1박2일'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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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멤버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