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교회를 염려하는 교계의 건강한 원로들이 모인다.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교회의 갱신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다양하게 고민하고, 한국교회 어려움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모임을 주선하여 시작된 원로들의 대화가 벌써 6번째 시간을 맞이한다.
진보와 보수, 나아가 교파적 색채를 지양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모인 원로들은 "올라갈 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내려오면서 보게 된다"고 말하고, "이제는 모두 내려놓고 뒤를 돌아보는 입장에서 한국교회가 되새겨 볼 수 있는 소릴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는 9월 8일(화) 오전 7시에 경동교회에서 "나의 목회와 설교"의 주제로 여섯 번째 모임을 갖는 '원로들의 대화'는 신경하 감독(감리교)이 진행을 맡고 림인식 목사(통합), 장차남 목사(합동), 최복규 목사(대신)가 발제를 하고 민영진 박사(감리교)가 응답을 함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