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5일 지인의 결혼, 부음, 생일, 졸업 등 특별한 날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KB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KB간편송금 서비스'는 스마트OTP를 발급받은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상대방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단하고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다. 수취인은 별도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지인이 보내온 송금정보 메시지를 누른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수취 가능하다. 또, 지인이 입력한 실명과 수취 계좌의 예금주명이 일치해야 입금이 완료되는 보안성도 갖췄다.

참석이 어려운 경조사, 원거리 지인의 특별한 날 기념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내야 할 때, 예의상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기 난감할 때 등 'KB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송금뿐만 아니라 축하·조문 모바일 카드, 마음이 담긴 송금 메시지 기능을 활용해 마음까지 전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KB국민은행 스마트OTP를 보안매체 기반으로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KB간편송금 서비스'는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겸비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KB간편송금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스마트OTP 발급 후 KB스타뱅킹에서 1일 최대 5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간편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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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간편송금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