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국내증권에서 외국인 자금이 5조원 가까이 순유출 됐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3000억원, 상장채권 2조6000억원 등 총 4조9000억원의 자금을 순유출 했다.
외국인은 전달(6월)에 이어 주식과 채권 모두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유출 분을 제외한 7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430조6000억원, 상장채권 102조9000억원 등 533조5000억원을 국내에 투자 중이다.
7월 상장주식 중 국가별로는 미국이 1조5750억원을 순매수, 영국은 1조6210억원을 순매도 했다.
상장채권의 경우에는 이 기간 스위스가 5790억원 순투자, 태국이 1조2520억원 순유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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