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인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유)’가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저소득층 우수 이공계 장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모하메드 알 하스나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허동수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공계 우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이공계 대학생 중 저소득 장애 학생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아람코는 지난해 12월에도 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을 기부, 저소득층 이공계 장애 대학생 18명에게 고루 배분됐다.
한편 모하메드 알 하스나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동수 회장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준 것에 감사하며 장학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