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조원철 교수(사진 오른쪽)와 손화철 교수(사진 왼쪽)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교수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조원철 교수(사진 오른쪽)와 손화철 교수(사진 왼쪽)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교수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동대

[기독일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이 수시 면접고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모의면접 캠프를 6일 교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지역(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고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교수와 입학사정관으로 이루어진 면접위원들과 함께 모의면접을 시행하고 피드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퍼스 투어와 한동대 재학생과의 소그룹 대화를 통해 한동대 대학 생활에 대한 정보와 수험생활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한동대는 고3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면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면접대기실부터 고사장, 면접위원, 면접방법을 실제 수시 면접고사와 동일하게 구성하고, 전년도 수시 전형의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면접을 진행했다.

전년도 기출문제는 한동대 입학 홈페이지(http://admissions.handong.edu)에서 문제와 예시답안, 채점 기준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한 신지수(영양여고, 3학년) 학생은 "막연한 자신감만 있었는데 모의면접을 통해 부족한 점을 깨우치게 되어 실제 수시 면접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캠프를 주관한 제양규 입학·인재개발처장은 "이번 모의면접 체험이 수험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실제 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모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는 등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낮추는 입시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한동대는 정원 내 모집인원의 81%인 599명을 수시모집으로, 나머지 19%인 140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이 평가에 참여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평가하고, 정시모집은 수능전형으로 구성했다.

또한, 한동대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체 모집 인원의 13%를 농어촌 출신, 저소득층 학생 등을 위한 고른 기회 전형으로 선발하며, 지역 인재의 양성을 위해 정원 내 60명을 지역 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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