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교류와 컨텐츠의 공동개발,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등 상호교류 및 협력, 업무 및 인적 교류의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헌수 숭실대 총장은 "숭실대학은 1897년 평양에 세워진 이래로 한국최초의 산학협력 기관인 '기계창'(機械倉)을 설립하여 앎과 삶을 일치 시키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융합교육을 펼쳐 왔다"며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매우 밀접한 저작권, 지식재산권 문제 등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는 것은 통일시대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고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덕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융합적 인재의 육성이 요구되는 오늘날 시대에 대학에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및 활용의 확대는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고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력이 창의적 인재 육성을 통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숭실대에서는 한 총장을 비롯해 이태식 대외협력실장, 정달영 교무처장, 박삼열 교육개발센터장, 임경란 교육개발 및 이러닝운영팀장, 김지현 홍보팀장, 윤형흔 비서팀장이 참석했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는 최 원장와 류태규 연구본부장, 허인 법제연구팀장, 김혁준 연구기획팀장, 하홍준 선임연구위원, 김시열 부연구위원, 김남경 연구원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