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지난 15일, 낙태 시술을 하는 사람들은 양심도 없는 이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번 발언은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의 낙태 태아 장기 거래 동영상이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킨 후 나온 것이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낙태는 죄이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명백한 살인"이라면서 "낙태 시술을 하는 사람들은 양심도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이들이 낙태 태아의 장기, 조직 및 신체 부위를 팔았다는 이야기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면서 "가족계획연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아울러 "죄값은 어마어마한 것인데, 미국은 낙태로 인해 목숨을 빼앗긴 수많은 무고한 생명들에 대한 죄값을 하나님께 치러야 할 것이며, 여기에는 낙태 찬성에 표를 던진 정치인들도 포함된다"면서 "그러나 하나님이 용서치 못할 죄는 없다"며 미국의 회개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