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는 장수 아이돌 그룹으로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33번째 생일 기념으로 중국의 한 팬클럽이 국내 아동 지원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중국 팬클럽 'Mrs.希 중국꽃잎후원회'로부터 총 306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7월 10일은 '슈주' 멤버 김희철의 생일로,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기념일에 특별한 기부를 실천한 것. 팬클럽 측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은 생각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국경을 초월해 국내 저소득가정 지원에 나서준 슈퍼주니어 김희철씨의 중국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스타의 선행에 이어 선뜻 나눔에 동참해준 팬클럽 후원자들처럼 보다 많은 이들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희철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중인 '사랑, 하나 더' 온라인 캠페인(http://love.childfund.or.kr)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생일, 기념일 등 일상의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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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