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프리코인' 기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라인(LINE)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 프리코인을 활용해 지구촌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는 모바일 기부 서비스다. 라인(LINE)의 프리코인에서 별도의 결제 없이 코인 교환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유니세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자가 기부한 프리코인은 코인당 미화 0.02달러로 환산되어 일년에 두 번 라인플러스 명의로 유니세프에 기부 된다. 라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위생 및 교육 지원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유니세프는 프리코인을 통한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라인 유니세프 글로벌 스티커'를 출시하고 무료로 증정한다. 유니세프 라인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브라운, 샐리 등 라인의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16종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프리코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친숙한 모바일 세대가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라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후원 모금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와 라인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유니세프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유니세프 라인 공식 계정을 통해 유니세프의 다양한 활동과 전 세계 어린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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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