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3일 열린다. 이에따라 유승민대표와 이병기실장의 만남이 주목된다.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운영위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종준 경호실 차장 등이 참석해 업무·결산보고를 할 예정이다.
유 원내대표의 거취 논란이 불거진 후 유 원내대표와 이 비서실장과의 공식 대면은 이 날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선 유 원내대표 거취 논란과 함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논란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야당은 이 비서실장을 상대로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논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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