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수) 여수제일교회에서 열린 전남동부극동방송 설립허가 감사예배 단체사진 (사진제공=극동방송)

[기독일보]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12번째 네트워크인 전남동부극동방송 설립허가 감사예배가 지난 7월 1일 지역교계인사와 성도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제일교회에서 드려졌다.

김성천목사(여수제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박세훈목사(여수성결교회)의 기도, 양민정목사(순천복음교회)의 성경봉독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호윤목사(여수중앙교회)가 '복된 방송, 복된 소식'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호윤목사는 설교에서 "전남동부지역의 오랜숙원이었던 극동방송의 설립이 허가되어 지역 복음화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감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동부지역의 온 교계가 기쁜마음으로 이 사역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주철현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동부극동방송의 설립허가를 축하하고, 여수를 비롯한 전남동부지역에 소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방송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동부권에 극동방송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난 16년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전남동부지역의 복음화율 50%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4일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파수 FM 97.5MHz, 호출부호 HLEI, 출력 1KW를 배당받은 전남동부극동방송은 오는 11월 개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여수, 순천, 광양, 고흥, 하동, 남해 지역의 100만 가청인구를 향해 24시간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순수복음방송으로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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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