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5세,0~2세 유아의 유아학비와 보육료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올해부터 전액 지원된다. (사진=연합뉴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5세와 0~2세 유아의 유아학비와 보육료 지원 신청 접수가 1일부터 시작된다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3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만3~4세 유아에 대해 소득 하위 70%이하 가정에 대해 일부 금액이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5세와 0~2세 유아의 유아학비와 보육료도 전액 지원된다.
또 만5세 아동은 올해부터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배우게 된다. 내년부터는 만3~4세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공통 교육과정을 배우게 되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매월 22만원씩 유치원비와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만5세와 만0~2세 아동 유아학비와 보육료 지원은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유치원에 다니는 만5세(출생일 2006년 1월1일∼12월31일)를 둔 보호자가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 신청사이트(www.bokjro.go.kr)에서 유아학비 지원신청을 하고 '아이 즐거운 카드'를 발급받아 유치원에 제시하면, 유치원으로 20만원이 지원된다.
또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만 0∼2세는 주민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 신청사이트(복지로 www.bokjiro.go.kr, 아이사랑보육포털 www.childcare.go.kr)에서 보육료 지원신청을 하고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