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빌리 그래함 목사의 외손자이며 최근 외도 시인 후 코럴리지 장로교회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난 툴리안 차비진(Tullian Tchividjian·42) 목사가 최근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싶습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코럴리지장로교회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리버레이트 컨퍼런스(LIBERATE conference)를 취소했으며, 컨퍼런스에 등록한 이들에게는 환급이 이뤄지고 있다. 사이트도 일시적으로 폐쇄된 상태다.
웹사이트에는 "차비진 목사가 최근 자신의 외도에 대해 시인한 후 사임함에 따라 교회에서 일시적으로 컨퍼런스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등록비는 모두 환불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