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5년 경상권 교육 기부 지역 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 센터(센터장, 정숙희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지난해 7월에 '2014년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에 설립 됐다. 센터는 경상권역(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의 교육기부 기관을 발굴하고, 기관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개별 학교에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센터는 지역 거점의 교육기부센터로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경상권역에 확산하고자 지역 내 특색 있는 교육기부 자원을 발굴하여 개발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위해 교육기부 참여기관의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하고 다른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정숙희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기부 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1년 동안의 협력 체계 구축 실적을 기반으로 교육기부 네트워크의 연속성을 기하고 경상권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경상권역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사랑, 겸손 봉사의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에 기초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인성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활동을 위하여 1995년 개교 때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졸업을 위한 교양필수 과목으로 사회봉사과목을 운영하는 등 교육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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