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셀교회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라"라는 주제로 제3회 한국셀교회 컨퍼런스가 22일부터 24일까지 목회자, 사모,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예수마을 셀교회 프라미스홀에서 열렸다.
교회 측은 "지금부터 12년전 셀교회로 개척하여 건강한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한 예수마을 셀교회의 성장 노하우를 함께 누림으로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시대에 접어들어 힘들어하는 작은 교회 목회자와 셀교회로의 전환 및 개척을 꿈꾸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과 도전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말하고, "일부 대형교회에서 셀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지만 한국교회의 95%가 300명 이하인 한국 교회의 현실을 비추어 볼 때 목회현장에 적용함에 있어 괴리감과 무리가 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면서 "셀교회 패러다임으로 개척하여 12년 동안 성공만이 아니라 실패한 현장과 경험을 그대로 소개함으로써 셀 컨퍼런스에 참가한 목회자가 스스로 자신의 은사와 목회현장에 맞는 셀목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회 측은 "한국적 셀목회의 모델을 현장에 곧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면을 많이 보여줄 계획이며 이 귀한 경험들을 한국교회, 특히 셀교회로 전환하거나 또는 셀교회로 개척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두려움에 머뭇거리고 있는 교회의 목회자, 신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고 밝히고, "셀 목회의 이론적 바탕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셀 목회의 성공적인 모델을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교회의 성장 과정을 그대로 소개함과 동시에 셀교회의 원형을 강력하게 구현시킬 수 있었던 실제적 내용(성령의 임재가 가득한 셀모임 인도법, 탁월한 셀리더 세우기, 제자훈련의 실제, 셀교회의 역동적인 현장 등)들을 강의가 아닌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준비했었다"고 전했다.
교회 측은 "한국교회에서 단순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이루어가고 있는 성공적인 셀 목회의 모델을 소개함으로 한국교회에 신선한 도전과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히고, "자원이 부족한 소형교회의 목회자들과 셀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 및 셀 리더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예수마을 셀교회는 한국의 셀교회 중 초대교회 셀의 원형을 가장 강력하게 구현해 가고 있는 교회로, 청년 성도 120명으로 7년 만에 셀목회를 통해 천평 성전을 건축하고 모든 교인이 건강한 성도요 제자로 준비된 강력한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성도의 60%이상이 담임 목회자와 한 마음으로 교회의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하며 달려가는 뜨거운 교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