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희 한동대 교수   ©한동대 제공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정숙희(43)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가 12일 포항시 시민의 날을 맞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5 포항 시민의 날' 행사에서 사회복지부문 포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정 교수는 포항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포항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장과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인 '브솔시냇가' 시설장을 맡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향기내는 사람들' 지도교수를 담당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

정숙희 교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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