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근무지에 불을 지른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8일 서울 시내 한 수도사업소 사무실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강모(49)씨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 4월24일 오후 7시께 같은날 발표된 근무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자 사무실에 불을 지른 혐의다.

당시 불은 크게 번지기 전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공무원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