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나치에 저항한 천재신학자 디트리히 본 히퍼 목사의 생애를 다룬 연극 '전율의 잔'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창사 20주년을 맞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의 기독 문화 전파사역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다.
연극 '전율의 잔'은 독일이 배출한 비범한 영성의 목회자 이며 신학자였던 디트리히 본히퍼의 생애를 히털러의 광기어린 나치정권과의 대척점에서 묘사한 드라마틱한 전기극이자 순교극 이다. 예수님의 생애가 그러했듯이 훈련받고, 행동으로 옮기고, 고난을 당하고, 마지막 관문인 죽음을 통과해서 하나님 앞에서의 영원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연극 '전율의 잔'은 극작가 엘리자베스 베리힐의 대본을 최종률 한동대학교 겸임교수가 각색과 연출을 맡고, 배우 최선자, 정선일, 정영숙, 우상민, 이경영, 변은영 씨 등이 출연한다.
시간은 오후8시(토요일 오후 4시/8시, 주일 오후 5시)이며 갓피플(02-571-1111)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VIP석-50,000원, 일반석-30,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등급이다. 문의 A.M Company 02-786-0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