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22년만에 돌아오는 신작 '쥬라기 월드'의 흥행 수입이 '앤트맨'과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를 뛰어넘는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화전문지 Boxoffice에 따르면 전세계 60개국에서 개봉 예정인 '쥬라기 월드'가 북미에서 벌어드릴 것으로 예상되는 총 흥행 수익은 자그마치 2억 6천만 달러. 이 예상 금액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마블 블록버스터 '앤트맨' 1억 4천 7백만 달러를 크게 웃돌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1억 7백만 달러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는 수치다.
네티즌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3부작을 통해 고조된 관객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다! 이 영화는 흥행 돌풍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쥬라기 월드'의 화려한 유명세를 고려할 때 훌륭한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쥬라기 월드'는 영화 기술의 진보에 힘 입어 성공한 시리즈 후속편이 될 것이다." 등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의 후속편이라는 점과 뛰어난 특수 효과를 보여줄 작품이라는 점에 대한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지 22년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을 앞세운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하이브리드 공룡들은 지능과 공격성을 끝없이 진화시키며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한다.
흥행 수익 2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쥬라기 월드'는 오는 6월 11일 IMAX 3D로 개봉 예정이며 12세 이상 관람가다.
감독은 콜린 트레보로우이며,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타이 심킨스, 닉 로빈슨, B.D. 웡, 이르판 칸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