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담양 메타세퀘이아 길이 15일부터 유료화된다.

담양군은 13일 "가로수길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학동교와 금월교 2.1km 구간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입장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1인 기준 일반인은 1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700원, 어린이는 5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일반인은 800원, 청소년과 군인은 500원, 어린이는 300원이다.

담양군민과 6세 이하 어린이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소지한 65세 이상의 노인,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은 무료이다.

담양군은 오는 15일 첫 입장객에 한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과 죽향문화체험마을에서 운영하는 한옥체험 숙박권을 지급한다.

입장 시간은 동절기(11월~다음해 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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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메타세콰이아길유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