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광기(43)가 12일 득남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나눴다.
12일 오전 이광기는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로 조금전 3.15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너무 감격스런 날입니다. 하나님 축복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올렸다.
또 이광기는 오후에 서울에 잠깐 눈발이 날리자 “흰 눈을 좋아했는데. 동생 탄생을 하늘에서 축하해준다”며 먼저 하늘나라에 간 아들 석규 군을 기억했다.
앞서 이광기는 2009년 11월 8일 당시 일곱 살이던 아들 석규 군을 신종플루로 잃어 충격으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태어난 아들의 태명은 '축복'으로 산모와 '축복'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 박지영씨는 이날 오전 9시59분께 종로 한 병원에서 출산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