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미나, 밀알복지재단과 MBC '나누면 행복' 통해 필리핀 봉사활동 다녀와
필리핀 마닐라의 빈민촌에서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잇는 아이들 만나고 돌아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배우 안미나가 MBC '나누면 행복',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돌아왔다.
배설물과 쓰레기가 매립되어있는 마닐라 내 빈민촌을 방문한 안미나는 그곳에 사는 어린이들을 만나 어려운 사정을 함께 체험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넨 것은 물론, 극심한 빈곤 문제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안미나는 현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안미나는 봉사활동 현장에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해 키를 맞춰주거나 공부를 도와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이며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안미나는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봉사를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지속적인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미나가 나눔을 실천한 MBC '나누면 행복'은 28일 오전 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