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로부터 시작된 남성들의 쥬얼리 착용은 이제 감각 있는 젊은 일반인들에게도 필요한 아이템이 되고 있다.
최근 드라마에서도 이러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액세서리로만 여겨지던 남성의 쥬얼리 착용은 사람의 감각이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된 것이다.
'미스리플리'에서 송유천역으로 나오고 있는 미키유천은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기본 티셔츠에 짙은 자켓을 걸쳤다. 남성의 V존에 넥타이를 하지 않음으로써 캐쥬얼한 느낌을 만들어 내기는 했으나, 어쩌면 목이 허전하여, 너무 털털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 상황에서, 이니셜 목걸이를 통해, 몬도리조트 후계자로 친절하고 배려깊고 섬세한 성격을 표현했다.
그가 사용한 제품은 오르시아 제품으로써, 촬영 당시 극의 내용과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 오르시아의 쥬얼리 코디네이터팀의 뛰어난 안목으로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남성들은 선뜻 쥬얼리샵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본격적인 태양과 노출의 계절에 나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엣지 있는 남성용 쥬얼리를 자신있게 하나쯤 구입해 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