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와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25일 토네이도가 발생해 멕시코 쪽에서는 최소한 13명이 사망했다.
이 토네이도는 승용차들을 성냥갑처럼 우그러뜨리고 어머니의 손에서 아기를 날려버렸다.
한편 맞은 편의 텍사스 쪽에서는 폭우도 겹쳐 12명이 실종됐다.
이날 텍사스 주 델리오 맞은편의 인구 12만5000명의 도시 시우다드아쿠나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유모차가 날라갔다.
이 토네이도는 7개 블록을 강타해 수백명이 현지 병원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당국은 말했으며 800호의 주택이 파괴됐으며 수천 호의 주택이 손상을 입었다고 당국은 말했다.
©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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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다드아쿠나(멕시코)＝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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