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25일 의류, 화장품 등에 관한 수입 관세를 반으로 인하했다.
이는 중국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으로 관세 인하는 6월1일부터 시작되며 해당 품목은 의복, 신발, 피부 관리 제품, 유아식 및 주방 용품 등이다.
중국은 3월 10.2%를 기록했던 소매업 판매 증가율을 4월 10.4%로 끌어올리고자 했으며 실제는 오히려 10%로 떨어졌다.
소비자 수요의 둔화를 반영해 4월의 수입 규모도 전년 동기에 비해 16.2%나 떨어졌다.
【베이징=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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