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가 싸이가 일본언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일본 후지TV의 '메자마시TV'라는 유명 정보 프로그램은 '새로운 K-pop 스타'를 소개하며 "데뷔 11년 차의 톱가수로 한국에서 관객 동원력과 티켓 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싸이 외 빅뱅과 2NE1를 소개했다.
싸이는 지난 7일, 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YG패밀리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싸이는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YG콘서트 오사카 잘 끝내고 왔습니다…이나이에 이런말 좀 그렇지만…그렇지만…저…잘하면…뜰거같아요…"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글에는 '에너지 그 자체입니다','날아요!!','일본에서도 사랑 많이 받는 싸군 되시길' 등 싸이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578개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과 22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YG 패밀리 콘서트 in Japan' 공연을 진행한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2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11-형제의 난' 콘서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