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 중구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5·18민중항쟁 35주년 부산 기념식과 기념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이승정 목사(전 부산·울산·경남지역 5·18유공자회 회장)의 기념사와 극단 자갈치의 '오월의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 기념강연에서는 김공휴 5·18구속부상자회부회장이 '5·18 과거와 현재!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100여 명의 부산지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5·18청소년역사캠프가 오는 23~24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되는 5·18청소년문화제에 참가하고, 5·18국립묘지도 참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