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독일보 함영환 기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의 연중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2015년 할렐루야대뉴욕복음화대회 장소가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로 확정됐다.
뉴욕교협은 5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1차 할렐루야대회 준비기도회를 열고 장소를 프라미스교회로 공지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프라미스교회는 지난해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가 강사로 참여한 2014 할렐루야대회가 열렸던 장소로, 전통적인 할렐루야대회 장소인 퀸즈 콜든 칼리지 센터와 함께 할렐루야대회 개최 장소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2015년 할렐루야대회는 뉴욕교계의 상징적인 행사인 할렐루야대회의 향후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할렐루야대회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강사로 참여했던 2007년도에 가장 많은 1만여 명 가량의 참석 인원수를 기록한 이후에 점차 참석 인원수가 줄어 현재는 5천 명 미만으로 집계되고 있다.
강사 소강석 목사는 2006년 개최된 제27회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참여한 바 있어 할렐루야대회가 뉴욕교계에 주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는 목회자 중 하나다. 현재 소강석 목사는 올해 강사로서 대회 설교에 많은 준비를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강석 목사의 메시지는 올해 대회 참석 인원 및 향후 할렐루야 대회의 성쇠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욕교협은 5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1차 준비기도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 할렐루야대회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진행한다. 할렐루야대회는 6월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