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제일 감리교회는 18일 교회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1004기금 1만 계좌를 원주시에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제일 감리교회는 일산동 교회에서 교인과 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교인들이 특별헌금으로 모금한 천사기금 1만 계좌 1004만원을 원주시장에게 전달한다.
지난 1905년 로버트 무스 선교사가 설립한 원주제일 감리교회는 원주연합기독병원과 유치원, 학교, 신용협동조합을 개설하는 등 지역 선교 사업을 주관해 오고 있다. /글=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