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다음달 15일 전국 주요 장로교신학대학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황수원 목사)가 주최하는 '제4회 한국장로교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는 특히 '광복70주년을 기념해 서울 광진구 광장로5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 기념 예배당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설교를, 한장총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가 대회사를 전한다. 또 참가교단 총회장들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진다.
한장총 황수원 대표회장은 "지난 2012년 한국장로교총회설립100주년기념으로 시작한 찬양제가 올해로 벌써 제4회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찬양제가 정례화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설명하며 "특히, 장로교의 미래인 신학대학생들의 연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장로교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는 6개 장로교단의 10개 학교에서 합창 및 중창팀이 참가하며, 참가팀은 ▲장신대 신학대학원 제110기 '지혜 남성중창단'과 '에이레네 여성중창단'을 비롯해 ▲서울장신대 신학대학원 '밀알중창단' ▲총신대 '남성합창단' ▲칼빈대 '그레이스 중창단' ▲안양대 '신학대학 성가대' ▲합동신학대학원대 '쁘라뗄리 중창단' ▲백석대 '백석합창단' ▲백석대 신학대학원 'One Reason 합창단' ▲백석신학교 '글로리아 성가대' ▲한영신학대 '루미에르 합창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