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신설된 '세대공감팀장' 최세진 한국능률협회 신사업추진팀 선임연구원(31)을 선발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해 '세대공감팀'을 신설하고 학력. 경력 제한 없이 팀장을 공모한 결과, 238명의 응모자 중 최씨가 최종 선발됐다
최씨는 청와대 세대공감회의를 이끌며 세대별 여론 수렴 및 세대공감 정책을 세워나가게 된다.
최씨는 공군사관학교 졸업생으로 공군본부에서 주간 웹진 '공감'을 창간한 초대 편집장으로, 독자 수를 70만명까지 끌어올려 2006년 공군을 빛낸 인물상과 2007년 대한민국 PR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아프리카 우물 지원 사업인 웰던프로젝트 소셜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세대공감팀장은 2-4급 행정관 자격으로 팀을 이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