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대한성공회 남양주지역 교회들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세월호 추모모임을 갖는다.
대한성공회 남양주교회와 진접교회는 13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남양주시 마석 장터 광장에서 '기억과 위로의 추모 예배'를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배는 남양주교회 관할사제 김영일 신부의 성찬 집전과 진접교회 관리사제 이정호 신부의 설교 및 세월호 추모 종이배 접기, 추모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백여 명의 남양주 시민을 비롯한 기독인들이 참여하여 4. 16. 참사를 기억하고 변화된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성공회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