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근혜, "재미없으면 어떡하나…"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012년 신년특집의 핫피플로 예능토크쇼에 첫 출연했다.

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 위원장은 12살 청와대 시절부터 대학시절, 부모를 잃은 심정 등을 솔직히 전했으며 스피드 퀴즈 참여, 노래방 애창곡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첫 코스로 진행자 이경규와 국밥집 토크를 나눴으며 두번째 코스에서는 박근혜식 개그를 공개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 '안철수', '나꼼수', '디도스 사건'등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소견을 전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일 방송된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4.1%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6.35%포인트, 6.8%포인트 오른 수치다. 

다음주 힐링캠프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연한다.(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박근혜 #SBS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