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도자들은 2일 이란과 6대국 간에 핵협상이 타결됐다는 발표에 우려를 표하며 이 기본틀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최종적으로 명문화되기 전에 이란의 핵개발을 "중대하게" 후퇴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 협상 타결이 발표된 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그는 그 몇분 전에 트위터에 "어떤 협정이라도 이란의 핵개발 능력을 상당히 후퇴시키고 이 나라의 테러와 도발을 중단시키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역설했었다.
네타냐후는 수 개월 이후 최종 확정될 이 협정은 이란의 핵 인프라를 상당 부분 온존시킬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이 협정이 타결된 후 몇 개월만에 이란이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는 한편 이란이 중동 전역에서 이슬람 전사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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