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89-04-23012-9(03230)
분야: 청소년
판형: 4X6판(128*188) 176페이지
정가: 9,000원
발행일: 2015년 03월 30일
입고일: 03월 24일
[출판사 서평]
우리 사회는 인성 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정직이나 배려와 같은 덕목보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 성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쳐 왔다. 그리하여 우리 사회는 왕따, 학교 폭력, 자살 문제 등으로 얼룩져 있으며 청소년들 역시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많은 청소년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후 사람들은 일등만을 원하는 교실과 비교의 조건 아래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 사회는 지금 인성 교육에 눈을 돌려 건강한 성품을 가진 청소년들을 기르는 일에 주목하고 있다.
인성 교육, 하나님을 닮은 아이들을 키워 내는 일이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좋은 성품은 어떤 것일까? 저자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성품은 바로 우리의 죄성에서 나온 것이 아닌 거룩하게 구별된 본래의 성품, 즉 하나님을 닮은 성품이라고 말한다. 경청, 고운 말 쓰기, 분별력, 선함, 사랑, 절제, 온유, 배려, 칭찬, 시간 약속 지키기 등과 같은 하나님의 성품들을 배우고 익히면서 하나님을 닮은 아이들로 키워 내는 일이 바로 인성 교육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닮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좋은 밭에 나무를 심으면 그 나무는 건강하게 잘 자란다. 그와 같이 성품이란 우리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 밭'과 같은 것이다. 10대는 마음의 기초를 마련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10대의 때에 어떤 나무를 심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마음의 밭을 고르고 비옥하게 만든다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맞닥뜨릴 수많은 어려움들을 뛰어넘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우리 아이들이 타인의 기쁨에는 함께 기뻐하며 타인의 슬픔에는 함께 슬퍼할 수 있고,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는 성숙한 어른들도 자라나 사회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역할을 넉넉히 감당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기도한다.
[추천의 글]
실력만 갖춘 사람이 아닌 성품이 준비된 사람
오늘날 청소년들은 입시 사교육의 경쟁 속에서 다른 사람을 딛고 일어서는 것을 성공이라고 배웁니다. 그들은 또한 미디어의 영향력 속에서 자신의 욕망과 재미에만 반응하는 것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그들의 환경은 좋은 성품을 갖추기에 너무나 열악합니다.
이것은 다름 아닌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많은 어른들이 성공의 기술에는 관심을 쏟지만 무엇이 참된 성공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내면의 세계를 가꾸고 인성을 갖추려 하기보다, 외모에 신경을 쓰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 야망을 이루기에 급급합니다.
저는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지혜를 가진 자가 되길 바라면서 그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좋은 모델이 되어 주지 못하는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한 마음으로, 그래서 그들이 어릴 때부터 잘 준비되어서 지금의 어른들보다 더 멋진 어른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김재욱 작가와 저는 동일한 마음을 가진 어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세상에서 실력만 갖춘 사람이 아닌 성품이 준비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좋은 성품을 갖춘 일꾼들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며, 예수님의 제자답게 생각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품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세상 곳곳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청소년들이 많아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유경상 CTC 기독교 세계관 교육 센터 대표)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아이들을 기대하며
10대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악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이들의 인성과 성품보다는 높은 점수, 좋은 대학만을 우선시하고 생각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주입식 위주의 교육이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지는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또한 이런 모습들을 보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도록 창조된 인간이라도 바르게 교육하지 않으면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음을 절감합니다.
그래서 성품과 가치관이 굳어지기 전인 청소년 시기에 성경을 비롯한 좋은 책과 좋은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이 인품과 인성을 다듬을 기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닮은 성품들을 배우고 익힌다면 우리 사회와 환경은 더욱 밝아지고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제가 맡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김재욱 작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익한 책들을 여러 권 집필하신 분입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1318 성품 스쿨』도 좋은 인성 그리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부디 이 책이 널리 읽혀,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자녀 또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칭송받는 그리스도인들로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박여명 C채널방송 아나운서)
[저자소개]
김재욱은 프리랜서 작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여성지 우먼센스, 문화선교기업 낮은울타리, 웨딩라이프 등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한겨레신문에 삽화를 그리면서 창조과학과 복음, 뉴에이지, 종말론,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서와 관련해 강연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킹제임스 흠정역 사역에도 동참하고 있다.
저서 중 창조과학 도서 3종은 기독교출판문화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이 책의 전편인 『1318 신앙 멘토 스쿨』로 문서 선교인이 뽑은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