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생전에 친분이 있었던 일본 여성 마술사 프린세스 덴코가 김 위원장 영결식에 불참을 결정했다.
프린세스 덴코(天功.51)는 1998년과 2000년 북한의 초청으로 마술 공연을 했으며 김 위원장의 사적인 만찬에도 초청되는 등 김 위원장과 친분이 있어 북한으로부터 28일 영결식에 흰 옷을 입고 와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덴코는 26일 대리인을 통해 "모든 상황을 고려해 공식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