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산시 보성 재래시장에서 '제4회 안산시 희망나누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안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5월 세월호 분향소 방문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안산지역을 방문해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안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그마한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며 "한 번의 행사와 말로만 사랑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담임목사의 뜻에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고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교회 측은 이번 행사에 1000여 명의 교회 성도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6000만원 규모의 장보기 비용이 쓰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