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6일 서울시 중구 라마다 호텔 동대문에서 201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400여명에게 장학금 12억8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중학생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이다.
이들 중 대학생 70여명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인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아동보호시설인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
박용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두산그룹 장학학술재단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돼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