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올해 유네스코 선정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가 이를 기념한 강좌를 운영한다.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원장 김용민)과 함께 <책과 출판을 만들다, 그 기획의 다양성>을 주제로 협력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강좌는 인천문화재단이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과 지역밀착형 문화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것으로, 올해는 특히 인천이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책과 출판을 중심 주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강좌는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의 <문화기획론> 수업과 연계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7강으로 구성된 강의에서는 책과 출판을 큰 주제로 책과 출판의 근대적 기원을 비롯해 최근의 출판트렌드와 문학포럼 및 문학제, 문학출판, 전자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들을 초청하여 현장 중심의 문화기획론을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3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격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총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내달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자세한 내용은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