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설날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다 낮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지방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70%)가 오다가 낮에 점차 개겠다.
강원도와 경북내륙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적설량은 강원도 영동과 울릉도가 1~3cm 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먼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20일 서울 아침 기온 -1도, 낮 기온은 9도까지 올라서 3월 초중순의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경길에는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또 토요일인 21일 아침에 호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