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카트경기장에서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트와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마련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도는 이번 설 연휴기간을 맞아 일반인을 위한 1천600m의 레저코스와 별도로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아를 위한 380m의 주니어 코스를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설날인 19일 오전은 휴무다. 카트 사용료는 10분당 1인승 기준 주말은 1만2천 원이며, 15인 이상 단체할인의 경우 40% 할인된 7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탑승 대기 장소에서는 민속놀이(투호․제기차기․윷놀이․연날리기) 마당이 준비돼있고, 카트 주행 모습을 촬영하는 '사진 콘테스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