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민선 6기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16일부터 23일까지 '치유의 숲' 조성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 위치한 메타세쿼이아길의 겨울풍경. 15.2.15   ©전라남도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민선 6기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16일부터 23일까지 '치유의 숲' 조성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힐링(Healing)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산림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 휴양․치유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제공,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박 2일', '아리리스 2'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길'과 인접한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를 연계하는 도시 근교형 차별화된 '치유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는 한편 인근 광주․전남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치유의 숲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유아에서부터 일반에 이르기까지 산림교육과 휴양․치유 등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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