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1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도 오는 17일 넥센타이어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상장사들의 2014회계연도 결산 등을 위한 정기 주주총회가 이어진다.
올해도 주총을 가장 먼저 여는 상장사는 넥센타이어다. 넥센타이어는 올해로 16년째 12월 결산법인 중 맨 처음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주요 상장사 가운데선 KT&G가 오는 27일, 포소크가 다음달 13일 정기 주총을 연다.
특히 다음달 20일은 많은 상장사들이 한꺼번에 주주총회를 가질 것으로 보여 주총데이가 될 전망이다.
20일에는 네이버, 농심, 팀스, 퍼시스, 대원강업, AK홀딩스, 성문전자, LS산전, LS, 한솔로지스틱스, 만도, 케이씨텍, 덕성, 한국항공우주, 화천기계, 한솔피엔에스, 신도리코, 예스코, 한솔홀딩스, 한라, 아이에스동서,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웅진씽크빅 등 30여개 상장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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