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운 대표회장·여성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이동윤 기자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한복운,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총재 이종인 목사)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한복운 대표회장·여성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정상은·오영자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이종인 목사의 사회로 강우선 목사(총무국장)의 본부기 입장, 김원춘 목사(상임부총재)의 대표기도, 최옥순 목사(전도부총재)의 성경봉독, 한복운 찬양단 및 그루터기찬양율동선교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피종진 목사가 '모세가 잡은 지팡이'(출4:17~20)이라는 제하로 설교를 전했다.

이후 김향두 목사(여성회장)의 헌금송, 장부선 목사(기획국장)의 워십, 김진복 목사(섭외부총재)의 헌금기도, 김종기 목사(홍보부총재)·김정호 목사(문화부총재)·정명희 목사(여성부총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북한동포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한복운의 발전과 사역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정상은 목사(왼쪽)에게 피종진 목사(대표총재)가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동윤 기자

이어 이종인 목사의 취임자 약력소개 후 피종진 목사는 취임한 정상은·오영자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고, 각 단체와 교회에서 축하패 및 화환을 증정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정상은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역사적인 복음화 과업을 위해 세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음화 사업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종진 목사(대표총재)로부터 취임재를 받은 오영자 목사(왼쪽, 여성대표회장).   ©이동윤 기자

여성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오영자 목사는 "우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지금까지 이 모든 것들은 주님이 일하셨고, 앞으로도 이 복음화 사역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힘쓰겠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을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김중옥 목사(카라워십)과 김광숙 선교사(백합워십아카데미)의 워십 축하공연, 천환 목사(예장 고려 총회장)와 곽도희 목사(기침 총회장)의 축사, 전용만 목사(서울동부지역총재)와 장효근 목사(강원지역총재)의 격려사, 이철영 목사(실무회장)의 광고에 이어 박희종 목사(공동총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갖는 모습.   ©이동윤 기자

한편, 한복운은 1973년 9월 한경직 목사의 주도로 백낙준 박사, 김옥길 박사 등이 창립한 단체로, 그동안 범교단적인 한국복음화운동을 전개해왔다. 한복운은 오직 복음과 전도만을 목적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건설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전국 지역성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성령운동 ▲복음화운동 ▲개혁운동 ▲통일운동 ▲부흥운동을 전개하며 한국과 세계에 성령의 불길을 지피는 도화선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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