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강원도 내 유·초·중·고·대학 교육자 170여 명이 30일 오후 2시 춘천 한마음침례교회에서 한국교육자선교회 강원지방회(회장 백한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육자 선교회 중앙회 이윤식 회장(인천대 교수)과 고상경 목사(중앙회 기관파송목사), 인천지방회를 비롯한 타지방회 회원도 다수 참가하여 강원지방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한국교육자선교회 강원지방회는 학교폭력·자살·각종 중독예방교육, 인성교육, 학생 상담과 교사의 교육활동 지원(학급 경영, 교실 수업 개선, 학교 변화 분야) 등 '사랑의 교육 실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를 진리와 사랑의 배움터로 세워나가기 위해 신우회와 학생 중심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인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인 백한진 회장은 "이번 창립된 강원지방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인간교육'을 지향하는 강원교육에 추진력을 더하고, 강원도 전역에 근무하는 현직 교사들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한 한국교육자선교회 강원지방회 회원은 원로 교육자(교육장 및 교장), 현직 교장 및 대학교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 각 계층의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개 시(강릉, 동해, 삼척, 속초, 원주, 춘천), 8개 군(고성, 양구, 인제, 정선, 철원, 평창, 홍천, 화천) 등 도내 전역에 분포되어 있어 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