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인 '베라'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최 '이탈리안 호스피탈리티, 세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탈리안 호스피탈리티(Ospitalità Italiana)'는 이탈리아 연합 상공회의소에서 이탈리아 국립 관광원과 이탈리아 상공인 협회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1997년부터 전세계 이탈리아 레스토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에서는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2012년부터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베라'는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베라'는 SPC그룹이 2013년 한남동에 선보인 정통 나폴리 피자와 이탈리아 퀴진 전문 레스토랑으로 엄선한 이탈리아 밀가루만 사용하며, 이탈리아 국영기관에서 원재료의 오리지널을 증명하는 D.O.P 인증을 받은 최상급 올리브 오일, 신선한 프리미엄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만을 사용한다.
또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에서 참나무 장작을 사용해 피자를 구워내 원료에서부터 제조방식까지 정통 이탈리아 방식을 고수한다. 전 세계 436번째로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AVPN)에서 '진짜 나폴리 피자' 인증을 받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정통 이탈리아 맛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맛과 품질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라'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인증을 기념해 내달 28일까지 저녁 8시 이후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베라 베스트 피자'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dining.spc.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