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동아오츠카(사장 이원희)가 300억병 '판매신화'를 갖고 있는 오로나민C로 새해 드링크시장을 공략한다.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는 오는 2월 '생기발랄 탄산드링크-오로나민C'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드링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오로나민C는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6개국에서 누적판매량 300억병을 기록한 글로벌 브랜드로, 앞서 배용준과 동방신기가 일본 내 CF모델로 활동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음료다. 올해 한국에서 7번째 신화를 이어가게 된다.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는 레몬 11개에 준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 B2, B3, B6, 필수아미노산 3종류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필요한 종합 비타민 섭취가 가능하다. 벌꿀과 탄산수가 들어 있어 부드러운 상쾌함을 제공하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동아오츠카는 국내 자체 생산라인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2월 초 전국 CVS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소매점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홍광석 오로나민C 팀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로나민C는 국내 드링크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가 될 것"이라며 "시장 안착과 포지셔닝을 위해 포카리스웨트에 준하는 대대적인 홍보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