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KT텔레캅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동훈 전 KT 경영지원부문장 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동훈 사장은 KT 기술지원본부장, 고객지원본부장, 마케팅단장, 서비스딜리버리 본부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다. 지난해 12월까지 KT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재직하였으며, 12월 정기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동훈 사장은 30여 년간 네트워크,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KT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 사장은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그룹의 강점인 ICT(정보통신기술)를 연계한 융합보안사업 확대로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고객이 감동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